오늘(18일) 삼척과 울진과 구미 등 동쪽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았습니다.
삼척 등봉동은 30.9도까지 올랐고, 울진 30.7도, 구미 30.6도를 기록하며 동쪽 8곳에서 30도 이상의 기온이 관측됐습니다.
서울도 23.7도로, 서쪽에서도 초여름 수준의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북강릉과 구미, 제주 성산에서는 4월 중순 기준으로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높아지는 '푄 현상'의 영향으로 오늘 동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모그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공기가 탁하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해소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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